문대림 “서귀포 스마트시티 조성할 것”
2016-02-23 제주매일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로 ‘서귀포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단계로 2020년까지 서귀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조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는 “공론화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수와 후보지를 결정하고 관제센터 설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이후 다음 단계인 확산 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에너지자립 섬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에 대한 미래 계획의 불확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보장이 없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추진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