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서귀포항 활성화 사업 추진”

2016-02-23     제주매일

강영진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항은 2012년 여객터미널 신축과 편의 시설이 확충됐지만 여객선 수용 여건과 여객 수요 등 타 항로에 비해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뱃길이 끊기면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며 “서귀포항이 국가지정 무역항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서도 서귀포항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서귀포항을 해운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면서도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귀포항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항만기반시설 여건이 미비한 데서도 찾을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선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