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ℓ당 1500원 돌파

어제부터 GS 가격인상 주유소가격 1510원대 진입

2005-07-14     정흥남 기자

휘발유 가격 심리적 ‘마지노선’ 깨져
운전자들 경제적 부담 가중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ℓ당 1500원을 돌파했다.
GS칼텍스는 13일부터 휘발유의 세후 공장도 가격을 ℓ당 27원 올리는 등 석유제품 공장도 가격을 인상했다.
이처럼 GS칼텍스가 공장도 가격을 인상하면서 제주시내 GS계열 주유소의 유류 판매가격 역시 덩달아 뛰어 휘발유는 경우 종전 ℓ당 평균 1487원에서 1514원으로 27원이 올랐다.
또 경유가격은 종전 ℓ당 1210원에서 31원 오른 1241원선에 판매됐으며 보일러 등유는 ℓ당 907원에서 932원선으로, 실내 등유는 종전 ℓ당 916원에서 941원 선으로 뛰었다.

이에 앞서 GS칼텍스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휘발유 공장도 가격은 ℓ당 1381원에서 1408원으로 27원 인상했다.
또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25원씩 올려 832원에서 857원, 824원에서 849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경유는 ℓ당 1129원에서 1160원으로 31원 올랐다.
정유업체가 공급하는 휘발유 세후 공장도 가격 역시 사상 처음으로 ℓ당 1400원을 돌파한 것이다.

통상 제주시내 GS계열 주유소는 수요일, SK계열 주유소는 목요일을 기준으로 시차를 둬 유류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83개소의 주유소가 각축을 벌이는 제주시내 휘발유 가격은 가장 많은 판매점을 거느리고 있는 SK계열 주유소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14일을 기준으로 일제히 1500원선을 깰 것으로 보여 차량 운전자들의 가슴앓이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