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가 들어가야 답인가”
2016-02-21 문정임 기자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기치를 놓고 오대익 위원장과 교육청 관계자 간 갑론을박이 이어져 눈길.
이 자리에서 오대익 위원장은 올해 교육청의 슬로건이 질문인데 각 실과 및 직속기관들의 주요 업무보고에서 '질문'이라는 단어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고, 이에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기치란 단어가 아니라 정책의 지향점이나 초점으로서 각 사업에 녹여내는 것이라고 응수.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오 위원장의 말이 맞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교육청의 답변 역시 그렇다"며 고개를 갸웃갸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