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지갑 절도 10대 입건
2016-02-18 고상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타인의 신용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절도죄)로 홍모(18)군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군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연동 모 노래연습장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가게에서 계산대 밑에 보관 중이던 오(57)씨의 지갑을 훔쳤다.
홍군은 훔친 카드로 발마사지를 받고 있다가 신고 접수를 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