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라고 별다른 해명있겠나”
2016-02-18 김승범 기자
○···제주시가 읍·면·동에 지시한 선거 동향 보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행자위 소관 도 특별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여당 위원장이 진화에 나서며 당사자에게 따질 것을 예고해 관심.
고정식 행자위원장은 18일 “정당에 관련된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제주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확한 설명을 듣자”며 “대상자(제주시장)로 하여금 따지자”고 양해를 구해.
일각에서는 “제주시장에게 직접 추궁해도 별다른 해명이 있겠냐”며 “명절을 전후 한 일상적인 동향조사였다고 할 게 뻔하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