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전강’ 사태 공권력 투입되나
2016-02-15 문정임 기자
○··영어회화전문강사 문제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사내 설치된 천막농성장 철거 절차에 착수해 관심이 집중.
도교육청은 15일자로 34일째 교육청 정문 앞에서 농성을 벌이며 교육감 출근길 항의 투쟁을 벌이는 민주노총의 시위 방식이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양 측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 15일 자진철거를 권한 것으로 확인.
주변에서는 "협상이 결렬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자진철거를 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공권력 투입 가능성이 크다"며 "양 측 모두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있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