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법 부장판사 이하 법관 인사
2016-02-12 진기철 기자
대법원은 12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31명에 대한 법관 정기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엔 지방법원 부장판사 375명도 포함됐고, 사법연수원 3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보임됐다.
제주지법 부장판사에는 박희근(연수원 30기)·이진석 대법원 재판연구관(30기), 이원중 사법연수원 교수(30기), 서현석 서울고법 판사(30기), 성언주 서울서부지법 판사(30기)가 각각 발령됐다.
이와 함께 성준규 서울중앙지법 판사(41기)와 이혜진 서울동부지법 판사(41기), 김기춘 서울서부지법 판사(38기)가 제주지법으로 이동한다. 사법연수원 42기 법관 1명도 4월1일자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제주지법 허명욱·유석동·이준희 부장판사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이정권 부장판사는 수원지법, 김태훈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부장판사로 각각 전출됐다.
이 외에 전보성 판사는 광주지법 목포지원으로, 이탄희 판사는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경태·고소영 판사는 의정부지법으로 각각 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