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8년 노하우가 무색”
2016-02-11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12일 문을 열지만 개점 법정기일에 쫓긴 나머지 해외 명품 브랜드는 단 하나도 유치 못하면서 반쪽짜리 면세점으로 전락.
제주관광공사는 해외명품과 국산품을 6대 4 비율로 배치키로 하고, 개점 기일을 늦춰가며 명품 브랜드 유치에 박차를 가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올리지 못한 상황.
주변에선 “제주관광공사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내국인면세점 8년 운영 노하우’가 무색하게 됐다”며 “내국인면세점보다 못한 수준의 시내면세점이라는 불명예를 씻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