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소기업화장품 서울 SM시내면세점 입점

2016-02-10     진기철 기자

제주지역 중소기업화장품이 서울 SM시내면세점에 입점했다.

1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 따르면 JDC공항면세점에 추진한 ‘코스메나뚜르’(cosme·natuur)가 SM시내면세점에 입점했다.

SM시내면세점은 (주)하나투어가 최대주주로 중소·중견기업자격으로 면세사업자특허를 취득했다. SM면세점 서울점은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해 있으며 다음 달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코스메나뚜르’는 청정제주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제주산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도내 친환경 코스메틱 전문브랜드로 구성됐다.

JDC는 ‘코스메나뚜르’매장을 통해 제주브랜드의 자체경쟁력이 확보될 때까지 판로확대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의 자체경쟁력을 키워 단독매장으로 독립시키고 국내는 물론 해외도 공략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SM면세점 입점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명품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전시회를 추진해 청정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며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입점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