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학생백일장 작품 전시…북촌 너븐숭이 기념관서
2016-02-10 오수진 기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4·3관련 전시회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2015 제1회 학생 4·3문예백일장 입상작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적지에서 4·3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평화와 인권의 산 교육장으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4·3의 교훈과 진실을 알리는 등 4·3유적지를 청소년, 일반시민 및 관광객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역사교훈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