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도내 예술종합고등학교 설립”
2016-02-03 박민호 기자
현덕규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가 제주도내 예술종합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에서 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타 시·도의 예술 고등학교로 유학하거나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예술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재능을 연마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술종합고등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어 “고교체제 개편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예술중점학교는 올해 3월부터 제주시 일반고 2개교를 예술고에 준하는 교육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지만 특정학교 1개교를 지정,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