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직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2016-02-03 김동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3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께 제주시 연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뒷좌석에서 JDC 직원 김모(4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개인 사정으로 회사를 조기 퇴근한 후 귀가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다음 날인 2일 오전 11시께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김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