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문대림 예비후보와 대화창구 개설’ 요청

2016-02-02     박민호 기자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당내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할 것을 천명하며, 유일한 경쟁자인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대화의 창구를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제주홀대와 계소되는 4·3 흔들기에 나선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경선이 전국적인 모범사레가 될 수 있도록 경선에 흠이되는 일체의 언행을 자제함과 동시에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해소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해 도당의 협조속에 공식적인 대화 창구 개설을 문 예비후보에게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