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가격 명절 앞둬 반등”

2016-01-31     김승범 기자

○···2015년산 노지감귤이 잦은 비 날씨로 인한 품질 저하로 크게 하락한 가격이 설 명절 10여일 앞두고 뒤늦게 반등하는 모습.

31일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1만원 초반대를 유지하던 전국 주요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25일(1만5200원)부터 반등해 26일 1만7700원, 27일 1만6600원, 28일 1만5600원, 29일 1만6400원, 30일 1만5400원을 기록.

일부에서는 “설 특수를 기대하는 도매상들이 최근 물량확보에 나서 상승한 것 같다”며 “설 이후 다시 하락하지 않겠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