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공사제기”
2016-01-28 이정민 기자
○···폭설에 따른 고립 사태를 빌미로 제주와 목포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을 건설하자는 움직임이 다시 ‘고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7일 “제주공항 마비로 필요성이 재확인된 목포~제주 해저터널을 통한 서울~제주 KTX를 중앙정부와 민간기업이 건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
도내 일각에서는 “제주 제2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년전에 이미 접은 해저터널을 다시 꺼낸 것은 32년 만의 폭설로 인한 제주도의 고립을 자신들의 이익과 연결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