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둘하나, 제주국제아트페어 집행위원 작품 전시

2016-01-28     문정임 기자

이도1동(동장 강창훈)이 운영하는 갤러리 둘하나가 2016년 첫 전시로 제주국제아트페어 집행위원들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아트페어, 그 후’다. 지난해 주최한 제주국제아트페어의 집행위원 가운데 8명이 창작품을, 4명이 자신의 소장품을 내걸었다.

창작품을 전시한 집행위원은 이종후 제주국제아트페어 총감독을 비롯해 강세움, 이승수, 강승철, 임춘배, 서성봉, 정미선, 이종후, 양지선 작가다. 유화와 아크릴화 등 평면작품과 도예 및 설치작품들이 다수 자리했다.

전시는 지난 26일부터 2월말까지 이어진다.

한편 갤러리 둘하나는 이도1동이 운영하고 있다. 삼성혈 문화의 거리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도1동이 소유하고 있던 낡은 창고(구, 25평 가량)를 개축해 작년 10월 15일 개관했다.

당시 갤러리 둘하나는 개관전으로 제1회 제주국제아트페어에 앞서 38명의 도내 젊은 작가들이 100여 점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아트바겐전을 연 바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전시참여 작가들에게 지급해 창작활동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064-728-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