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제주이미지 악화, 도민 관심 필요”

2016-01-25     박민호 기자

현덕규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는 32년만의 폭설과 한파에 따른 제주 이미지 악화를 우려, 공항공사와 관광업계를 비롯한 전도민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현 예비후보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폭설·한파사태를 악용해 ‘택시 및 숙박 요금의 과다징수’, ‘종이박스’ 부당 가격 판매’ 등의 오해 소지가 있는 내용이 SNS를 통해 전파돼 제주도의 이미지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서비스업의 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제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 예비후보는 “행정기관 및 관계기관도 이번 사태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도민이 보다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