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통이 ‘우호·비우호’ 구분”

2016-01-24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설특보 등 기상악화 등에 따라 예견되는 여러 문제와 검토 사항에 언론의 보도 행태를 적시해 빈축.

제주도는 24일 예견되는 문제로 관광객 민원, 제설 지연으로 인한 민원, 120콜센터 문의 증가와 함께 ‘비우호적인 언론 및 SNS를 통한 늦장 대응 사례 보도 등 집중 부각 우려’를 명시.

일각에서는 “원희룡 도정이 자신들의 일에 대해서는 모두 ‘우호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원 지사가 강조해온 대도민 소통이 결국은 ‘우호’와 ‘비우호’를 구분하라는 것이었나”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