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총선 예비후보 기부행위 의혹 수사

2016-01-22     진기철 기자

4·13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 지역구 한 예비후보가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제주지검은 4·13총선에 출마한 제주시 지역구 A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제주시선관위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A후보의 지인이 지역과 단체에 찬조금을 전달한 의혹이 제기돼 자체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일체의 기부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