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샵과 지오브랜드의 만남
제주관광공사 지오샵(Geo-Shop) 모집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오브랜드 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오샵(Geo-Shop)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오샵(Geo-Shop)은 지오팜, 지오기프트 등 지질마을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게로 이번 조성사업은 샵인샵 형태로 실시한다.
샵인샵(shop-in-shop)은 매장 일부를 개조해 기존 가게에 파는 상품과 다른 상품을 판매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점포를 의미한다. 업종간 협업을 통해 비용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많은 형태의 샵인샵이 조성되고 있다.
지오브랜드 상품으로는 지질마을 특화상품인 지오팜(Geo-Farm) 8종 및 지질자원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인 지오기프트(Geo-Gift) 23종이다.
지오팜은 청정 지질마을(김녕, 대포, 사계, 성산)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해 생산하는 상품으로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오기프트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특성에서 고유의 모티브를 추출해 디자인된 기념품으로 비누, 에코백, 도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상품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도내 기프트샵, 카페 등 상품 판매가 가능한 업소다. 지오팜 또는 지오기프트 상품 5종 이상을 판매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오샵 인증, 샵인샵 매대 조성, 상품 판매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최대 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64-740-6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