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자야 미련 못버린 JDC’

2016-01-20     박민호 기자

○···예래단지 개발 사업자인 버자야리조트가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JDC가 이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빈축.

JDC는 20일 버자야측이 미납한 대출금을 대신 상환, 사업 부지(2~9단계)를 인수하면서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행정소송 결과를 지켜보면서 버자야측과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피력.

도내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는 JDC바람인지, 버자야측의 명확한 입장인지 알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건 버자야측과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