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봉사활동 전개 '주목'
농협제주북제주군지부
2005-07-11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북제주시군지부(지부장 김선택)가 농촌사랑운동의 내실화 차원에서 종합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농협북군지부는 10일 농협임직원, 봉사단체 등 8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한경면 조수2리에서 마을주민이 필요한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무료 법률 및 소비자피해 상담, 침술 및 한방치료, 이ㆍ미용봉사, 거동불편 독거노인 집안청소 및 빨래봉사 등 그야말로 농촌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모든 부분에 걸친 활동은 물론 영농기술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양연심), 대한한의사회제조도지회(회장 김태윤), 대한법률구조공단제주지부(부장 안재훈), 대한미용사협회북군지회(회장 오복희) 등의 협조하에 이뤄졌다.
북군농협 관계자는 “중앙회 역할 강화 및 농협이미지 제고, 농촌사랑운동의 내실화 등을 위해 종합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을 지켜보며 앞으로 종합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