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읍면동장 직급 4급으로 상향조정”
2016-01-19 박민호 기자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제주특별법을 개정, 읍면동장 직급을 현재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조정해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가 폐지, 단일 광역자치단체로 개편·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읍면동의 역할과 기능을 다른 도와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직급기준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 예비후보는 “일정 규모(인구수) 이상의 읍면동장의 직급을 현행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조정하는 읍면동장의 직급기준을 제주특별법을 개정, 도 조례로 이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