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소규모 공연장·전시시설 확대”

2016-01-19     박민호 기자

김용철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시설 확대 등을 담은 문화예술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문화예술은 대중과의 호흡과 대중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유휴부지 및 공원용지를 이용하여 전통적인 마당공연이 가능한 정방형 소규모 야외공연장 시설을 확대하고, 구도심 건물을 매입, 소극장, 전시실과 예술단체 연습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도민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위한 문화강좌 지원확대와 동·리별 공연·전시단체설립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