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확대”

2016-01-13     김승범 기자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2일 대정읍에서 열린 감자 신품종 평가회에서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주요 채소류 품종 자급률이 무 94%, 당근 15%, 양파 15% 수준이며, 브로콜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수입종자 재배로 병저항성이 약한 문제가 발생, 결국 농가의 생산비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밭작물 경쟁력 향상은 우량품종 개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연구기반 인프라를 확대해 우량품종 자급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