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 무서워 타겠나’
2016-01-13 진기철 기자
○···지난 12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김포로 출발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에 유리창에 금이 간 사실이 발견돼 대체기를 긴급 투입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
제주항공 측은 지연보상 규정에 따라 승객들에게 보상금과 함께 도착 후 귀가가 어려운 일부 승객들에게 추가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 규명에 착수.
주변에서는 “저비용항공사의 기체결함과 안전 소홀 문제가 최근 빈발해 불안불안하다”며 “안전에 소홀한 항공기 안타기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판”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