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한라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2016-01-12     김동은 기자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은 폐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치료 전 정밀 검사 실시 여부 등 19개 지표를 통해 진료 행위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평가는 2014년 1~12월 폐암 항암 치료를 시행한 117곳 의료기관 중 진료 건수가 10건 이상인 9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79곳이 1등급을, 나머지 14곳은 2~5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