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소통 이야기라니”
2016-01-12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상반기 정기 인사 이후 첫 정책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의 대도민 소통을 강조.
원 지사는 12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실·국장급 간부가 대외소통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언론, 도의회 등과의 창구를 공유하며 도민 전체의 공유도를 넓혀가야 한다”고 주문.
주변에서는 “원 지사가 취임과 함께 던진 화두가 협치와 소통인데,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원 지사가 생각하는 만큼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 아니겠느냐”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