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4·3과 평화’ 신년호 발행

2016-01-11     김승범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2016년 새해를 맞아 4·3관련 소식들과 각 기관의 신년인사를 담은 기관지 ‘4·3과 평화’ 22호(신년호)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년호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구성지 도의회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올해 4·3주요정책을 전하고 있다.

또 4·3희생자유족회, 4·3도민연대, (사)제주4·3연구소, (사)민예총 대표의 신년인사를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말 개최됐던 ‘제5회 제주4·3평화포럼’에서 발표된 유의미한 논문들을 특별논단에 실어 4·3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무게 있게 다뤘다.

더불어 ‘4·3해결을 위한 걸음과 거름7’에서는 제일제주인으로 일본 도쿄에서 ‘4·3을 생각하는 모임 도쿄’의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조동현 회장을 만나 4·3문화 운동의 방향 등을 이야기 했다.

이외에도 4·3관련 다양한 뉴스와 출판, 전시 등의 소식과, 월드컬처오픈 홍석현위원장의 ‘권두논단’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별인터뷰’를 담고 있다.

한편 ‘4·3과 평화’는 4·3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홍보매체로서 진실 및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홍보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