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보직 임시직 재확인”
2016-01-10 문정임 기자
○···11일자 제주도 정기인사에서 문화기관장들이 부임 몇 개월만에 자리를 옮겨 문화계 보직은 임시직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했다는 지적.
변태엽 문화예술진흥원장이 부임 5개월만에 제주시부시장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양술생 관장이 6개월만에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전보되는 등 1년 미만 발령자들이 잇따라.
주변에서는 “금방 떠날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면 오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이나 의욕이 나겠느냐”며 “문화의 섬을 강조하던 원 지사도 이전 지사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