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차장검사에 김한수 고양지청 차장

법무부 간부 560명 전보 인사 단행

2016-01-06     진기철 기자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김한수(50) 고양지청 차장검사가 발령됐다.

법무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검찰 중간간부 56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김한수 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사업연수원을 24기로 수료했고,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여주지청장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제주지검 형사1부장검사에는 양요안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형사2부장검사에는 한윤경 서울남부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또 부부장 검사에는 이현정 제주지검 검사가 자체 승진했다.

한편 현 안성수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