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 평가 제주대학교병원 ‘1등급’
2016-01-03 제주매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해 처음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69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진단 및 질환이 잘 치료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유해한 입자, 가스 흡입 등으로 염증 반응이 발생, 폐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