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 소통이 우선돼야”

2016-01-03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

원 지사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하게 대처하고 인구 급증에 맞춰 주택과 택지 공급체계도 강화하겠다”며 “특히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돼 제주의 꿈과 미래를 실어 나르는 국책 사업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

주변에서는 “제주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 사업이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겠지만, 이에 따른 주민 갈등도 만만치 않은 만큼 소통 강화에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