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도로 경계석 충돌···2명 사상
2016-01-03 김동은 기자
2일 오후 11시24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나로마트 동쪽 300m 지점 도로에서 김모(54)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 오모(34·여)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