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차 BTL기숙사 신축 기공식
500여명 수용 규모
2015-12-30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30일 학생생활관(기숙사) 3호관 북쪽 부지에서 대학관 및 사업시행사,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제2차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생생활관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2차 학생생활관에는 138억 7200만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57㎡규모로 지어진다.
수용 규모는 500명이며, 장애인·기혼자(부부·가족) 숙소도 갖추게 된다.
사업은 2017년 2월 마무리 된다. 완공되면 제주대 학생생활관 수용 규모는 총 2343명으로 늘어나 수용률이 기존 16.7%에서 21.2%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대는 내년 8월말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차 BTL 학생생활관 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