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꽃섬 만들기 전개
2005-07-07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우도를 사계절 꽃피는 꽃섬으로 만들기 활동을 전개한다.
북군은 우도면과 북군농업경영인욷면회, 북군4-H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까지 바닷바람과 건조에 강하고 개화기간도 긴 루드베키아와 솔잎국화 15만본을 우도지역 관광지 등 우도 도로변에 심을 예정이다.
북군은 우도지역은 지형적인 특성상 일반 화종을 심을 수 없기 때문에 루드베키아와 같은 다년생 숙근초로 내한성이 강하고 생육이 왕성한 환경오염에 강한 화종을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북군농기센터는 우도를 시범 면으로 지정해 앞으로 2년 동안 쑥부쟁이와 털머위, 해국 등 100본본 이상 다양한 꽃을 생산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가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