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ECO, 화장품 해외수출 본격화

2015-12-28     진기철 기자

(주)신한ECO가 차별화된 성분의 화장품으로 해외진출을 성공했다.

28일 호남권 코트라(KOTRA) 지원단에 따르면 지원단의 밀착지원을 받은 (주)신한ECO가 지난해 샘플오더를 시작으로 최근 첫 메인오더를 선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대학교 내 제주바이오융합센터 입주기업인 (주)신한ECO는 인공현무암 제조기업이었지만, 경기침체로 수주량이 급격히 줄자 돌파구를 찾다 화장품사업으로 전격 업종전화를 했다.

하지만 해외수출경험이 없어 방안을 모색하지 못하던 중 호남권지원단의 중국의 화장품 위생허가 인증, 중국 출장지원서비스, 중국 바이어와의 계약 및 무역실무 관련 지원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호남권지원단 관계자는 “현재 중국으로부터 주문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권에서도 화장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신한ECO의 대표적 상품은 홍해삼을 주성분으로 한 수분크림, 콜라겐 마스크팩, 천연 미용비누, 여행자들을 위한 종합키트상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