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한다면 고향보다 주소지”

2015-12-28     김승범 기자

○···문순영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이 이달 31일자로 명예퇴직 하는 가운데 28일 도청 출입기자들에게 도의원 출마 가능성을 열어둬 귀추 주목.

문 국장은 이날 오전 명예퇴직에 따른 작별인사를 나누기 위해 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앞으로 2년6개월이 남았는데 도의원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답변.

일각에서는 “문 국장이 만약 지방선거에 출마를 한다면 고향인 애월읍 보다는 현재 주소지인 이도2동에서 나오지 않겠느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