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활성화 대책이 급선무”
2015-12-28 한경훈 기자
○···김병립 제주시장은 28일 간부회의에서 “시내 여러 곳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사설 주차장과 구분이 되지 않아 시민들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문제 제기.
김 시장은 그러면서 “공영주차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외형디자인 공통설계 검토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공영주차장은 인지도보다는 시민들이 이용을 꺼려 주변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눈에 띄는 외형디자인에 앞서 이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는 게 시급한 일이 아니냐”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