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태세’ 무슨 뜻이야?”
2015-12-28 문정임 기자
○···원희룡 지사가 28일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직장교육 특강에서 누리과정 문제는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한 시기가 오면 교육청과 협력 태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
이는 제주도가 2016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에 대해 당초에는 선 집행 입장을 내보였다가 최근 제주도의회 예산안 심사 답변 과정에서 다시 뒤집은 전례가 있기 때문.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단순한 예의주시인지, 특정한 행위를 염두에 둔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고 고개를 갸웃갸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