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대청결운동 전개

북제주군

2005-07-06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쓰레기 없는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관광유원지와 해수욕장, 해안도로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북군은 해수욕장의 경우 하루 2차례, 관광유원지 및 기타 행락지는 1일 1회 이상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고 이를 위해 비상청소체계를 구축,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비치한다.

또한 북군은 해수욕장별로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임시 판매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특히 정오와 오후 5시마다 주민자율 청소시간, 'Clean-Up Time'을 운영하는 등 피서지 자율청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북군은 생활쓰레기 불법배출금지 안내문을 설치하고 슈퍼 등 판매업소에서 1회용 비닐봉투와 종이컵, 접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