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송년의 밤 행사 성료

2015-12-17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는 17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주요 기관장,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제75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과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가 동시 진행된 이날 송년행사에는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과 아이레그병원 송동호 원장이 각각 ‘한-중 FTA시대, 올바른 노사민정 역할’, ‘기능의학으로 지키는 리더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창우 회장은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FTA 인력 양성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FTA 맞춤형 컨설팅과 10년 후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FTA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동호 의학박사는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장기로, 장내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장 환경을 조성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 장에 유용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 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