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지나도 대책 수립중…”

2015-12-16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계획과 관련한 당면 현안으로 부동산 투기의 흐름 차단을 재차 강조.

원 지사는 16일 주간정책회의에서 “국세청, 국토부, 한국감정원 등 관계 기관과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투기 행태의 당사자와, 이를 무분별하게 전파하는 중간 매개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 등을 최우선 역점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역설.

일각에서는 “제2공항 계획이 발표되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리라는 것은 예견된 것인데, 한달여가 지나도록 대책을 수립 중이라면 늦은 게 아니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