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

2015-12-14     김동은 기자

13일 오후 10시52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양모(89)씨의 1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당시 집에 있던 아들 양모(48)씨가 “술에 취해 침대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