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태국인 근로자 체류지원 간담회
2015-12-07 진기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는 지난 6일 4층 세미나실에서 주한태국대사관과 합동으로 도내 태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대사관-근로자 3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근로자들의 체류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근로계약서 준수사항, 외국인 전용보험, 불법체류 예방 등 실질적인 노무 상담도 이뤄졌다.
이날 와라이껀 씨와락 주한태국대사관 부대사는 “제주도내 태국근로자들이 쉽게 영사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가까운 태국 근로자들을 위해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경 지사장은 “태국 근로자들이 체류하는 동안 익힌 기능이 귀국 후에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넥워머를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