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위치조정 의혹 근거 없다”

2015-12-02     김승범 기자

○···제2공항 입지 이동과 관련해 예정지 포함 마을인 수산1리가 공항 인프라확충 타당성 검토용역과 관련해 용역 책임자와 대한항공 간 관계에 의혹을 제기.

신공항 반대 수산1리 비상대책위는 2일 “용역책임자인 김병종 교수의 한국항공대는 정석학원에 속해 있고, 대한항공 조양호·조현아 등이 이사로 돼 있다. 제2공항 최대 수혜자는 도민이 아닌 정석비행장 소유주인 대한항공이 돼버렸다”고 주장.

국토부 나웅진 과장은 “위치조정 의혹은 너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공역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는지 묻고 싶다”고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