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낮 구분없이 국악을 즐기자”
제주국악방송 개국 오는 29일 축하공연
2015-12-01 문정임 기자
국제관광도시 제주에서도 이젠 24시간 국악을 만나게 된다.
관광도시 제주에 한국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되는 제주국악방송이 오는 29일 제주도에 스튜디오를 연다.
제주시FM91.3MHz, 서귀포FM106.9MHz로, 개국 14주년을 맞은 국악방송의 9번째 지역네트워크다.
이날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개국식과 축하음악회가 개최된다.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국악방송의 개국을 널리 알리는 전파발사식과 함께 타악그룹 진명, 경기민요 이호연 명창, 가수 주병선 등 국악계 최고 스타들과 ‘신 뱃놀이’를 연주하는 국악방송예술단, 토속미가 물씬 묻어나는 제주민요를 준비하는 제주국악협회 회원들이 화려하고 깊이 있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국축하음악회 ‘우리 국악 넘실넘실’은 초대권을 소지해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대권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신청받아 배부중이다. 문의=02-300-9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