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무상담실 개설
2005-07-04 한경훈 기자
최근 양축규모의 확대로 세무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이달 1일부터 인터넷 세무상담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축산농가의 재무 및 세무컨설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설팅 시스템 구축하고 조합 컨설턴트의 재무 및 세무컨설팅 능력 배양하여 양축농가에 대한 재무 및 세무컨설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
축산관련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 김태용씨와 세무사인 구재이씨를 담당세무사로 선정, 재무회계의 주요 내용 및 재무제표 분석, 각종기관에 장부제출, 사업의 방향설정, 대차대조표ㆍ 손익계산서ㆍ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제조원가명세서) 등 현금흐름표에 대한 분석, 종합소득세 신고 및 신고요령 등에 관해 상담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http://livestock.nonghyup.com)의 ‘세무상담실’을 활용하면 된다.
농가가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직원이 대신하여 상담 요청하면 된다. 이 상담실의 이용은 무료이나 현지상담 등 특별한 내용의 상담을 요청한 경우 세무사와 협의하되 비용은 요청 당사자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