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김창진 교장 2015 한국사도대상

대기고등학교 김창진 교장(사진)이 2015년 한국사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대기고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사도대상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김창진 교장은 1993년부터 제주등하야간학교와 제주교도소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33년간 교단에 몸 담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력향상반, 감성교육을 위한 1人 1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인품과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풍토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장은 “올바른 스승의 참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개최된다.